Why? 귀화 인물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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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수경 | 등록일 | 15.08.04 | 조회수 | 98 |
글 : 우덕환 그림 : 문성기 감수 : 문철영(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엄마께서 이 책과 같이 Why?책 몇 권을 사주셨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즐겨 읽는 Why?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역시 만화책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귀화 인물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분야의 책이기 때문에 더 흥미가 갔다. 아무튼 이 책의 귀화 인물에는 약 9명 등이 있었다. 첫번째는 이용상. 이용상은 안남국 리 왕조의 제 6대 임금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반란이 일어나 가까스로 탈출해서 고려로 오게 되었다. 처음에 정박했을 때에 해적들을 소탕하여 은인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몽골군이 쳐들어 왔을 때에 힘을 합쳐 같이 도와주며 싸웠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장순룡. 본명은 삼가이다. 장순룡이 귀화할 때에는 몽골 제국이 대국이어서 이 때에는 고려는 몽골 풍습이 유행이었다. 이 장순룡은 원나라를 오가며 탁월한 외교 능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충렬왕이 총애했다.세 번째는 설장수였다. 설장수는 고려에 귀화해 과거에 급제햇고, 거듭 승진하여 으뜸 벼슬까지 올랐다. 등등의 귀화 인물이 많았다. 나는 우리 민족은 단일 민족이 아니라 귀화 인물들이 생겨나면서 다른 민족의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위인들에 대해서만 궁금해했지, 이런 귀화 인물들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사게 되어 새롭게 알게 된 것 같다. 나중에도 이런 궁금하지 않았던 분야들 중에서 또 재밌는 책이 나올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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