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늑대인간의 울음소리(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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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수경 | 등록일 | 15.06.27 | 조회수 | 105 |
지은이 : R.L. 스타인 / 그림 : 허구 / 옮김 : 고정아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을 읽을까 하다가 구스범스 7이 요즘 안보였는데, 딱 있어서 한번 더 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래디인데, 그래디는 어느 곳으로 이사를 갔다. 이사 간 곳에는 늪지가 있었는데,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래디랑 동갑인 캐시는 그 소리가 늑대인간이 내는 것이라고 하고, 윌은 말도 안된다고 뭔 다 믿는다면서 캐시를 놀렸다. 물론 그래디의 가족은 부모님이 과학자시니까, 그리고 누나도 과학자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믿지 않았다. 아무튼 그래디랑 그래디의 누나는 처음 늪지로 간 뒤로는 (그래디만) 열이 많이 나고 얼굴이 빨갰는데, 그래서 윌은 그 늪지를 열의 늪지라고 불렀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난 개는 울프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이상하게 밤마다 동물이 죽어있고, 사람이 1명 실종되는 등.. 이 일어났다. 나는 울프가 늑대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윌이 늑대인간이었다. 그렇게 된 상황은, 그래디가 울프를 따라가다가 윌을 만나고 가다가 갑자기 윌이 사라졌는데 늑대인간으로 변했다. 윌은 이빨로 그래디의 어깨를 물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그래디는 저주를 받아서 보름달 이 뜨는 달마다 늑대인간이 되고,울프랑 늪지를 탐험하고 사냥한다는 이야기다. 나는 처음에는 이게 늑대인간이 있어서 소동이 벌어지고, 막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라진 것 빼고는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에 주인공 그래디가 직접 늑대인간이 된 것은 흥미롭고 재밌었다. 울프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난 것인지, 윌이 어떻게 늑대인간이 되었는 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게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어질 듯 말듯 하면서 끝나는 게 구스범스의 재미.. 같은 것이기 때문에 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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