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삼룡이'를 읽고 (6-2) |
|||||
---|---|---|---|---|---|
작성자 | 서상원 | 등록일 | 15.06.24 | 조회수 | 105 |
사랑을 위해 불사르다! '벙어리 삼룡이'를 읽고 6-2 서상원 벙어리 삼룡이 제목을 보고 주인공이 삼룡이 인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삼룡이가 말을 못해서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질 것 같았다. 연화봉의 어느 한 집에 오생원이라는 사람과 그의 하인인 벙어리 삼룔이가 살고 있었다. 그 집에는 삼대 독자인 아들이 있는데, 너무 귀엽게 길렀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버릇이 없고 진인한 짓을 많이 한다. 그래서 그 아들은 벙어리를 사람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 아들은 삼룡이에게 못된 짓을 많이 하였는데, 오히려 삼룡이는 주인아들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이 벙어리인 것을 원망했다. 나는 삼룡이가 화를 잘 참는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골탕을 먹었는데도 원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해 가을, 주인아들은 장가를 들었다. 하루는 주인아들이 술을 먹고 쓰러져서 삼룡이가 데리고 왔는데, 그때 새색시가 부싯 쌈지를 만들어 주었다. 주인아들이 그것을 보고 오해를 하고 질투심에 때렸다. 그러자 삼룡이가 막아서는 것을 보고 다음날 채찍으로 삼룡이를 휘갈겼다. 집에서 쫒겨난 삼룡이는 집을 불태우고 색시를 구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나는 삼룡이가 정말 불쌍하다. 주인아들이 색시와 삼룡이의 관계를 오해했을때 말을 하였으면 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삼룡이가 벙어리가 아나었다면 모두 죽지 않았을것 이다. 이 책을 읽고 벙어리들의 심정을 알 수 있었다. |
이전글 | 소나기를읽고(6-5류여진) |
---|---|
다음글 | <피터팬> 김승현(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