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공부하는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하여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스갱씨라는 마음 착한 사람이 산양을 기르는데 산양들 모두 길러지는 곳이 답답해서

탈출을 하곤 하였다.

그럴 때마다 스갱씨의 산양들은 늑대에게 죽어 스갱씨가 항상 걱정하고 포기하려다가,

정 말 하얗고 예쁜 어린 산양을 한 번 길러 보자 싶어 어릴 때부터 기르게 되었다.

그런데 결국 그 산양도 탈출하여 죽게되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정말 마음씨가 착한 것 같다.

나는 주인공에게 착하게 잘 사는 것을 본 받고싶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산양이 계속 탈출하면 그냥 산양보다는 소 같은 것을 기를 것 같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산양이 늑대를 뿔로 들이 받으면서 싸우는 것이 뭔가 힘이 넘치고 상상되어 재미있었다.

이 책은 읽다 보면 계속 상상하게 되는 미묘한 재미가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주인공이였다면 어떤 선택을하고 어떤일을 하였을지 많은 생각을 하였다.

내가 산양이라면 나도 탈출을 똑같이 했을 것 같다. 어짜피 야생의 본능을 가지고 있어서 나가고 싶을 것 같다. 만약에 늑대가 덤비면 죽을 때 죽더라도 열심히 싸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