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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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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을 읽고 (6-5)
작성자 최윤준 등록일 15.06.04 조회수 122

 논술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다.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이라고 책제목을 보니 내용이 너무 궁금했었다.

 이책의 줄거리는 밀가루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모두 풍차 방앗간에 갔다.

그중 코르니유 영감의 풍차 방앗간은 매우 유명하고 부자였다.

 하지만 공장식 제분소가 그 마을에 지어졌다.

사람들은 이제는 풍차방앗간이 아니라 제분소를 찾아가서 밀가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점점 풍차방앗간은 문을 닫기 시작했지만 코르니유 영감의 풍차 방앗간 혼자만 풍차가 돌고 있었다.

마지막 단골 손님마저 빼앗겨 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돌고 있었다.

손녀도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손녀와 남자는 결혼을 하기 위해 찾아가니 사다리가 보였다. 

그래서 올라가 보니 허름한 옷에 맷돌이 헛돌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마을 주민들을 설득시켜 찾아오게 했다.

 결국 1년 뒤 코르니유 영감은 죽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코르니유 영감은 참 안타깝다.

만약 포기하고 제분소를 지었다면 부자가 되었겠지만 제분소를 만들어도 나이도 늙고 돈도 없으니 신식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엣날 방식을 찾는 사람은 있을 것이다.

신식에 적응 못하는 '화랑의 후예'의 황진사가 생각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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