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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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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6. 미라의 저주 (6-3반)
작성자 강수경 등록일 15.05.26 조회수 111
지은이 : R.L.스타인
그림 : 홍정선
옮김 : 노은정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구스범스 책을 세트로 샀기 때문이다.
 사리와 게이브는 우연히 사리의 아빠가 고고학자여서 피라미드 탐사를 하게 되었다. 사리와 외삼촌이 장난을 치긴 했지만, 그래도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발굴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흐메드는 대학교 연구원인데, 고대 이집트 인들의 저주를 들먹이게 할 짓은 하지 말라고,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나한테 자꾸 경고하는 사람이라고 외삼촌이 말했다. 사리와 게이브는 외삼촌 몰래 방을 구경하다가 게이브는 사리를 따라가지 못하고 길을 잃었다. "사리!!!!!!!!!!!"라고 소리쳐봤자 들리는 건 없었다. 처음에는 사리가 어렸을 때처럼 일부러 대답을 하지 않는 거라고 했지만, 두려움은 커졌다. 그런데 가다가 관을 만져봤는데, 그 속에서 두 눈이 번쩍이고 있었다. 게이브는 놀랐지만, 사리였다. 외삼촌에게 혼나고, 돌아와서 카이로 박물관으로 갔는데, 아흐메드가 사리와 게이브를 납치하려 해 도망쳐나와 외삼촌과 함께 피라미드로 갔다. 그런데, 게이브는 땅이 갈라져 사리와 외삼촌과 혼자서 떨어지게 된다. 외삼촌이 주신 삐삐는 부딪혀서 못 쓰게 되었다. 다행히 사리를 만나게 되었지만, 불길하게 아흐메드도 만나게 되었다. 아흐메드가 단검과 횃불을 들고 죽일려는 순간에 외삼촌이 왔지만, 아흐메드가 횃불을 휘둘러서 외삼촌을 다치게 만들었다. 그래도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 게이브가 가지고 있는 미라의 손으로 미라를 살아나게 해서 무찌르고 무사히 돌아왔다.
이 책은 나중에 완전 놀랄 법한 문장이 쓰여져 있지 않아서 좀 뒷이야기가 심심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리 무섭지는 않았다. 미라는 그냥 박물관이나 다른 곳에서 봤을 때에 인형이나 그런 게 있어서 만약에 실제로 내 앞으로 미라가 기어오고 있다고 해도 무섭지는 않을 것이다. 미라 수십 명에게 나 혼자 둘러싸여있으면 또 몰라도. 아무튼 이 책도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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