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운은 김첨지를 배신했다(6-2서상원)
작성자 서상원 등록일 15.05.19 조회수 136

논술시간에 단편 소설을 읽다가 운수 좋은 날을 읽게 되었다.처음 제목을 보았을때는운이 좋다고 나와 있어서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배드엔딩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김첨지라는 인력거꾼이다. 김첨지에게는 병든 아내가 있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자신이 죽을것을 예상하였는지 오늘은 일을 하지 말라고 김첨지에게 말하였다. 하지만 김첨지는 인력거를 끌고 나가 버렸다.

김첨지는 인력거를 타는 사람이 유난히 많아서 집에 일찍 들어가지 않고 일하여 큰돈을 벌었다. 심지어는 술까지 마셨다. 만약 내가 김첨지였다면 바로 집에 갔을 것이다. 아내가 병들었고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집에온 김첨지는 아내가 죽어있는 것을 보고 후회하였다.

나는 왜 김첨지가 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더 일찍 들어갔으면 아내의 얼굴도 볼 수 있었디 때문이다. 만약 내가 작가였다면 김첨지가 고민하다 집에 가는 것으로 썼을 것이다.

작가가 제목을 운수 좋은날으로 지은 것은 비극성을 돋보이기 위해서인것 같다.

이책은 일제시대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과 고통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이전글 늑대가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이야기
다음글 노인과 바다 6-6반 김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