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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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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에게 비단을 판 바보
작성자 조현관 등록일 15.05.18 조회수 122
어느날 얼벙이라는 아이의 어머니가 비단을 팔아오라고 하셨다. 하지만 얼벙이는 장사를 처음해보아서 어머니가 말이 없고 착한사람에게 팔라고 하셔서 얼벙이는 비단을 팔러 집을 나갔다.얼벙이는 목청껏 외쳤다."비단사려 비단사려 캑캑!" "파리도 미끌미끌 비단 사요"   하지만 얼마후 늙은 아주머니들이 몰려와 "오! 이 비단 아주 좋구먼." "젊은이, 나한테 싼 값에 팔아 보슈" 그러자 얼벙이는 "말 많고 착하지 않은 늙은 아줌마에게는 비단 않팔아요"라고 말하였다"   얼벙이는 이근처 절에 가보니 자신의 앖에 돌부처가 있는데 얼벙이는 사람인줄 알고  " 이 비단을 당신에게 팔겠소" 하지만 돌부처는 말을 못하여 얼벙이는" 돈은 내일 그곳에서 모일테니.돈은 그때 주슈"이렇게 말하였다.어머니가 " 아이구.얼벙아 비단 다팔았니? 얼벙이는"네.근데 돈은 내일 받기로 했어요" 이렇게 대답하고 내일아침이 되자 얼벙이는 손살같이 그절로 뛰어가 돌부처에게 "헉헉~빨리 돈이나 주슈" 돌부처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얼벙이는 흥분하여 "빨리 돈이나 내놔 이 사기꾼아!"이렇게 돌부처를 흔드니 돌부처가 쓰러졌다.그러자 금은보화가 나왔다.알고보니 그곳은 도적들의 은신처였다.얼벙이는 "아이구 돈이 여기있었네. 그렇다고 말하지" 하고 돌부처에게 넙죽넙죽 인사를 하여 집으로 갔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얼벙이를 칭찬하였다."얼벙아 돈을 많이 받았구나." 얼벙이는 신이 난듯 대답했다."네" 그래서 얼벙이네는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나도 얼벙이 처럼 사람과 돌부처를 구분할 수 없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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