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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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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필무렵'을 읽고 6-5류여진
작성자 류여진 등록일 15.05.18 조회수 124

 논술시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이책의 제목을 보고 메밀꽃이 피는 장면이 생각낫다. 이효석 작가가 왜 제목을 메밀꽃 필 무렵으로 했는지 궁금했다.

 허생원이라는 능력없는 장돌뱅이가 살고 있었다. 허생원은 얽음뱅이고, 왼손잡이이다. 그래서 그런지 허생원은 여자 복과는 조금 먼 사람이었다. 허생원과 같이 일하는 조선달은 허생원을 데리고 허생원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 충줏집으로 갔다. 그 곳에는 동이라는 젊은 장돌뱅이가 허생원이 좋아하는 여자 옆에서 술을 마셧다. 이에 크게 분노한 허생원은 동이에게 얼결겸에 따귀 하나를 갈겨 주었다. 동이는 팍 일어나더니 한마디도 대거리 하지 않고 나가 버렸다. 허생원은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이 너무 심하지는않았는지 동이를 측은히 여겼다.

 허생원은 장을 돌아다니면서 이십년도 넘게 봉평장은 꼭 다녔다. 그 이유는 허생원이 봉평에 있을 적 밤에 한 물방앗간에 목욕을 하려고 옷을 벗으러 갓는데 거기에 성서방네 처녀가 있었다. 둘은 결국 밤을 같이 보냇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날 밤 성서방네 처녀가 허생원의 아이를 가져서 성서방네 처녀는 결국 쫓겨났다고 했다. 그래서 허생원은 성서방네 처녀가  봉평에 머무르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봉평장에는 항상 간다.

 어느날, 동이와 조선달 그리고 허생원은 다른 장으로 가려고 같이 걷게 되었다. 허생원은 조선달과 동이에게 성서방네 처녀 이야기를 해주었다. 조선달은 이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지 실증을 냈다. 이번에는 동이의 이야기를 들었다. 동이는 아버지가 애초에 없으셨고, 어머니는 남의 아들을 낳았다고한다. 허생원은 문뜩 눈치를 챘다. 허생원은 동이에게 나중에 동이의 어머니가 있는 제천으로 간다고했다.허생원은 자신의 아들이 동이라는것을 눈치챘다.

 허생원은 여자복이 없었지만 결국 있게된 운수좋은 사람같다.만약 동이의 어머니와 허생원이 만나게 된다면 둘은  지난날의 힘들 일들을 생각하며 울을 것같다.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가족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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