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꽃잎으로 쓴 글자(6-7 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04.19 조회수 113

책제목:꽃잎으로 쓴 글자

지은이:손연자


일제 시대인데 승우 담임 선생님은 무서운 일본 사람이다.

지각을 하면 뺨을 맞고 잘못하면 굵은 몽둥이로 손바닥을 맞는다.

그 날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고 하면서 반장 준석이에게 위반이라고 쓴 나무패를 주었다.

한국말을 쓰는 친구에게 그것을 주고 마지막 종례시간에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바닥 10대를

맞는다고 했다. 다른 친구의 볼을 꼬집어서 '아야'소리를 내게하고 위반 나무패를 주던 모습을 보다가

승우는 '비겁한 놈'이라는 말을 해서 손바닥 열 대를 맞았다.

일본은 그 당시에 우리말을 금지 시켰던 시대다.

엄마는 승우한테 시인이 되라고 하시면서 복사꽃 꽃잎으로 팔각소반에 우리말을 쓰셨다.

아버지는 뿌리가 살아있으면 죽은 것 같은 나무도 언젠가는 꽃이 핀다고 말씀하셨다.

그 뿌리는 말과 글과 얼이라고 하셨다. 

우리나라는 말과 글과 얼을 지켰고 해방이 되었는데 요즘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때문에

우리말이 안지켜지는 것 같다. 그래서 주장하는 글을 써 봤다.

제목: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합시다.

요즘 사람들은 욕, 비속어, 줄임말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꽃잎으로 쓴 글자>이야기 처럼 우리 말을 사용한다고 피멍들게 맞지는 않으니까

지금 우리는 바른 말 고운말을 써서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해야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쉽게 다른 나라에게 침략당하거나 빼앗기기 쉽습니다.

우리글을 지키고 있어야 빼앗기더라도 뿌리 정도는 있어야 다시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다시 되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해야합니다.

이전글 광고의 비밀(6-7 이현민)
다음글 방구아저씨(6-7 이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