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 (6-3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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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수경 | 등록일 | 15.03.31 | 조회수 | 121 |
펴낸이 : 김영은 펴낸곳 : 도서출판 책빛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우리 속담', '수수 께끼'와 같이 우리 집에는 좀 작지만 안에는 알 내용만 빼곡한 책이 있는데, 요즘 그 책을 별로 보지 못해서 오늘 독서 감상문을 쓴다. 이 책에는 속담 'ㄱ, ㄴ, ㄷ, ㄹ, ㅁ, ㅂ....' 등등으로 사전처럼 ㄱㄴㄷㄹ 순서대로 나와 있다. 처음, 속담 ㄱ으로 시작되는 속담으론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등이 있었다.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라는 말의 뜻은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라는 말의 뜻은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이다. 가는 정이 고와야 오는 정이 있다 라는 말은, 먼저 남을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신을 잘 대해 준다는 말이다. 속담 ㄴ 으로 시작하는 속담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나무도 크게 자라야 소를 맬 수 있다.' 등이 있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말은, 내가 처음 볼 때에 어디선가 들어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말의 뜻은 권세가 대닪여 모든 일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것과 비슷한 속담으론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라는 말이 있다. .... 등등 96까지 있는데, 여기에 쓴 것 말고도 많은 속담이 있다. 속담은 재치, 교훈이 담겨 있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책의 뒷면에 '속담은 재치와 해학이 담겨있고 한민족의 언어생활을 지배해 왔다. 속담을 알면 우선 대화가 윤택해지고, 유머 넘치는 화술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라고 쓰여져 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속담에 담겨 있는 많은 뜻을 알아냈다. 속담을 말, 뜻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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