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귓속말 금지 구역

지은이 - 김선희 글/정혜경 그림

출판사 - 살림어린이

독후감 - 나는 우연히 학교에서 도서실에서 '귓속말 금지 구역'이라는 재미있어 보이는 제목이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박세라'라는 주인공과 '차예림'이라는 주인공이 나온다. 세라와 예림이는 같은 반이다. 학급 회장 선거에서 한 표 차이로 세라가 회장이 된다. 회장이 되지 못하고 부회장이 된 예림이는 세라를 미워한다. 예림이는 귓속말을 잘하고 친구들을 왕따를 자주 시키는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는 예림이가 특수장애가 있는 태주를 때리는 모습을 목격한 세라는 그 후로, 예림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라가 지나갈 때 자신을 보고 귓속말을 하던 예림이의 모습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

생각하거나 느낀점 - 어디에서나 힘든 상황이 발생하고 그 상황을 잘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어른들도 힘들면 포기하고 도망가는 일이 많지만 어린이인 세라는 자신을 잘 지켜나가는 것을 보니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세라처럼 내 자신을 묵묵히 지켜나가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