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모네의 정원을 읽고(6-5황은진)
작성자 황은진 등록일 14.10.31 조회수 206

모네는 바다에 비친 햇빛을 보고, 그 순간 자신이 받은 '인상'을 화폭에 옮겼다.

그 것이 바로 해돋이라는 그림이다.

그때부터 평론가들은 모네를 인상파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칭찬하는 뜻으로 그 말을 쓴게 아니었다.

순간적인 인상을 그리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림은 꼼꼼하게 신중하게 정성껏 그리고

약간 음침하고 어두워야 한다는 게 당시 평론가들의 생각이였다.

그때만 해도 모네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한다.

얼룩이 많고, 지저분 하고 어수선하고 미완성품처럼 보인다고 생각하고,

색깔이 너무 야하다고 생각하기 까지 했다.

하지만 모네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물감에 검은 색을 섞으려 하지 않았다.

모네는 선명하고 밝은 색깔들이 캔버스 위에서 반짝거림으로써, 그림이

진짜처럼 활기차게 보이기를 원했던 것이다.

화가는 단순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나 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사람인 것 같다.

 

이전글 마법의 시간여행1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
다음글 현진건 의 '운수 좋은날'을 읽고..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