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어릴때 정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보고 코끼리를 통째로 삼킨 뱀을 그렸어요.

 그러나 다른 어른들은 그림속 뱀이 모자라고 하였지요.

속이 상한 주인공은 뱀의 뱃속이 보이는 그림을 그렸어요. 어른들은 그림말고 역사와 지리학을 배워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지요.

그후 열심히 공부한 주인공은 비행기조종사가 되어 비행기를 조종하다 사막에 떨어지지요.

그런데 그 사막에 어린 아이가 나타나 작은 양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이 애가 어린왕자에요.

주인공은 양을 그리지 못하고 쩔쩔매다 이상하게 생긴 상자를 그리고 그안에 양이 있다고 대충 우깁니다.

어린왕자는 양이 있다고 상상하며 즐거워 하고,당황한 주인공의 질문을 무시하며 자기가 궁금한 건 끝까지 물었습니다.

 다행히도어린왕자는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밝히고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린왕자의 여행 이야기를 줄이자면 자기가 사는 아주 작은 별에 있는 빨간 장미와 싸움이 나 다른별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긴 수염의 왕도,허영쟁이도,술주정뱅이도,천문학자도,욕심쟁이도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죠.

 어린왕자는 실망하며 지구를 찾아와서 여우와 친구가 되요. 그다음에 주인공에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교훈을 주고 뱀에게 물려 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