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을 뉘우치게 한 선비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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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예빈 | 등록일 | 14.08.23 | 조회수 | 211 |
장에 베를 팔러 나갔떤 선비는 베를 비싼 값에 팔아 주겠다는 청년을 만나 베를 건네 주었다. 그런데 베를 비싼 값에 팔아 주겠다던 그 청년은 도둑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선비는 장이 다섯 번 바뀔 동안 그 청년을 기다렸다. 선비의 아내는 선비의 믿음을 답답하게 여기지만 선비는 청년을 끝까지 믿고 기다렸다. 한참 뒤에 우연히 고개를 넘던 청년은 아직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선비를 보고 크게 뉘우치게 되었다. 그래서 청년은 선비에게 베를 판 돈으로 쌀과 조기를 사 가지고 와서 잘못을 빌었다. (내생각) 만약 내가 그 선비였다면 청년이 계속오지 않아서 기다리다 지쳐 포기했을 텐데 이 선비는 참 대단하다. 어떻게 사람 인내심이 이렇게 긴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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