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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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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즉흥 시인을 읽고...
작성자 신진영 등록일 14.08.22 조회수 212

  오늘은 안데르센의 소설인 '즉흥 시인'을 읽었다. '즉흥 시인'은 안데르센이 1833년 이탈리아 여행의 인상과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소설인데,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즉흥 시인'의 주인공은 안토니오이다. 안토니오는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던 중, 마차 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다. 그 후, 안토니오는 볼게제 가의 후원을 받아 교육을 받게 되면서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안토니오는 학교에서 베르나르도를 만나고  오늘은 안데르센의 소설인 '즉흥 시인'을 읽었다. '즉흥 시인'은 안데르센이 1833년 이탈리아 여행의 인상과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소설인데,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즉흥 시인'의 주인공은 안토니오이다. 안토니오는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던 중, 마차 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다. 그 후, 볼게제 가의 후원을 받아 교육을 받게 되면서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안토니오는 학교에서 베르나르도를 만나고, 둘은 곧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베르나르도가 안토니오의 명예를 가로챘다는 죄책감에 학교를 자퇴하면서 잠시 헤어지게 된다.

   안토니오와 베르나르도는 얼마 뒤에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하지만 둘은 예전처럼 절친한 친구가 아닌 연적이 되고 만다. 둘 다 아눈치타라는 아름다운 오페라 여가수에게 한 눈에 반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둘은 아눈치타를 사이에 두고 결투를 벌인다. 안토니오는 베르나르도를 총으로 쏘고 말았고 그때의 아눈치타의 모습과 베르나르도에게 총을 쐈단 죄책감 때문에 나폴리로 도망을 간다.

  안토니오는 나폴리로 가서 즉흥 시인으로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눈먼 소녀 라라를 만난다. 라라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안토니오는 그녀를 가슴 깊이 담아둔다.

  그리고 안토니오는 볼게제 가에 들렀다가 베네치아로 간다. 베네치아에서 안토니오는 시장의 조카딸인 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마리아와 안토니오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그런 안토니오의 앞에 초라한 모습의 아눈치타가 나타나고 그녀는 얼마 후, 편지를 남기고 죽고 만다. 편지를 통해 안토니오는 자신의 오해로 아눈치타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는 괴로움에 베네치아를 떠난다.

  얼마 뒤, 안토니오는 열병에 걸린 몸으로 자신도 알 수 없는 강한 충동에 휩싸여 베네치아로 서둘러 돌아오고 마리아의 간호로 몸을 회복한다. 안토니오는 그제서야 마리아가 눈먼 소녀 라라였음을 알게 되고 둘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소설에는 아눈치타와 라라와 안토니오의 애틋한 사랑이 낭만적으로 그려져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안토니오는 결국 누구와 사랑을 이루게 될까?’하며 혼자 상상도 많이 해 보았다.

  안토니오가 결국 마지막에 진정한 사랑을 찾은 것처럼, 누구든지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면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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