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반-알게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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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시은 | 등록일 | 17.02.05 | 조회수 | 341 |
시멘트를 실은 차 주인과 밀가루를 실은 차 주인이 같이 소변을 보다가 차가 바뀌었다. 주인들은 차가 바뀐 것을 알았지만 알게 뭐야 하며 지나갔다. 과자가게에는 시멘트가 배달되고 집 짓는 곳은 밀가루가 배달되었다. 집 짓는 사람들은 시멘트가 아닌 것을 알았지만 알게 뭐야 하며 밀가루로 집을 지었다. 그 집 하녀가 불을 뗐는데 밀가루가 빵이 되었다. 아이들은 키가 작아 기둥을 먹었다. 먹다보니 균형을 잃고 집이 무너졌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물건이 떨어지면서 등뼈가 부러졌다. 그리고 과자가게에서는 제빵사가 밀가루가 아닌 것을 알았지만 알게 뭐야 하며 시멘트로 과자를 만들었다. 손님은 시멘트로 만든 과자를 먹고 이가 부러졌다. 그 후 운전자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달나라에 많은 땅을 샀다. 그래서 정부로부터 나라 땅을 넓힌 공으로 훈장까지 받았다. 운전자들과 집 짓는 사람들, 제빵사는 차가 바뀌고 시멘트와 밀가루가 아닌 것을 알면서 넘어간 게 무책임하다. 자기득 가족들이 먹을 거라도 그랬을까 의심스럽나.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위해서 일한 것이 아니라 돈만 보고 일을 한 것 같다. 사람들은 다치게 해놓고 훈장까지 받은 게 말이 안되고 얄밉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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