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5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반-괴상한 녀석을 읽고-2
작성자 오은채 등록일 17.02.03 조회수 360

찬이는 다음날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무룩해졌다. 아이들이 찬이를 보고 수군대고, 욕하고, 비난

하였기 때문이다. 윤아도 어째서인지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찬이는 혼자가 되었다. 아무도 찬이와 놀자고 하지도 않고, 찬이가 가까이오면 딴데로 가버리기

일쑤였다. 나는 이대로라면 못버티고 선생님께가서 이를 것 같다. 그렇게 찬이가 생활하던 어느날,

찬이는 윤아에게 할말이 있어서 쪽지를 책상에 올려놨다. 경태가 그걸보고 윤아가 잡을려고 하는 순간 낚아 챘다. 내가 생긱해도 경태는 너무 나쁜아이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것을 왜 남의 일에

참견할까? 윤아는 어서 내놓으라면 소리쳤지만 겨태는 결국 주지않았다. 경태는 자꾸 왜 지갑도둑

을 믿냐며 약올렸다. 경태는 아이들에게 찬이가 화장실에 간걸 본 사람이 있냐며 소리쳤다.

그러자 윤아가 난 찬이를 믿는다면 나섰다. 그리고 석이가 나도 같다는 생각으로 말했다. 그리고

윤아는 쪽지를 어서 달라면 소리쳤고, 경태가 주질않자 석이가 쪽지를 빼았아 윤아에게 주었다. 석이는 정말 착한아이 같다. 찬이를 믿어주고, 나쁜아이에게서 쪽지도 뺏어주고! 나도 이런아이가 됬으면 좋겠다. 경태가 석이를 참견했다고 밀치자, 석이가 구석에 나뒹굴었다. 찬이는 화가 불끈나서

그만둬!!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경태가 찬이를 때리고, 그걸 보다못한 석이가 경태의 얼굴을 때렸다

경태의 얼굴에서 피가났다. 나는 애들을 괴롭혀서 벌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라도 화거나면 저럴 것 같았다. 경태는 정말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태의 이빨을 보니 이빨 한쪽이

부러져 있었다. 경태는 병언으로 갔고, 찬이의 엄마, 석이의 엄마, 나의 엄마까지 학교로 와서 사과를

몇번이나 한뒤에 왔다. 엄마는 석이가 나쁜아이고, 경태가 착한아이로 생각한다. 뭐가 그렇게 좋늠지. 내가 이야기 속으로 가서 말해주고 싶을 정도다. 그렇게 한바탈 소동이 벌어지고, 나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석이가 전학을 가게 된다는 것이다! 윤아와 찬이는 석이의 집에 찾아가서 얘기를 해보았지만, 결국 유학을 간다고 판결이났다. 찬이네 엄마가 사실을 다 말씀드리자, 석이의

엄마의 표정은 한결 밝아져 졌지만,  아빠가 유학을 보내야 한다고 해서 결국 가기로 했다.

다음날 석이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결국 가기로 했다. 찬이는 조용히 울면서 운동장을 걷고 있는 석이를 보며 마음속으로 잘가 라고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경태라는 나쁜아이와 세상에 나쁜 부모들이 공부를 못하는아이와 같이 놀지 말라는 얘기가 있으니 정말 화가난다. 그냥 착한아이라면 사교성이 있게 친하게 지내면 될텐데 공부만잘하면 되나? 아무튼 그렇게 공부를 못하더라도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책이 끝났다. 나도 앞으로 여러친구들과 사이좋게 왕따없이 지내고 싶다.

이전글 2반)<마음 훌륭한 사람,김구>을 읽고서
다음글 1반 -우리역사 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