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백로는 긴 다리와 길고 뾰족한 부리가 있어 먹이를 단숨에 찌를 수 있다. 그리고 긴 다리가 있어 물가에서도 잘 걸을 수 있고, 평소에도 새하얀 깃털이 있어 멋지게 보이지만 짝짓기를 할 때가 되면 더욱 아름다운 깃털이 나게 된다. 백로의 부리는 날씨가 추워지면 노란색을 띠지만, 짝짓기 하는 봄에는 검은 색으로 변한다. 백로의 목은 길고 가늘다. 평소에는 접고 있지만 먹이를 잡을 때는 순간적으로 길게 뻗을 수 있다. 그리고 백로의 다리는 까만색을 띠고 발에는 4개의 발가락이 있어서 나뭇가지를 꽉 잡고 서 있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백로에 대해 알아보니 이 외에도 궁금한 것이 있어서 책의 뒷부분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니 본포지역은 아시아와 유럽이라고 한다. 그리고 몸길이는 140센티미터라고 하는데 몸무게는 1.6kg에서 2k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신기했다. 나는 키가 140센티미터일 때는 30킬로그램 더 나갔었는데.. 역시 새의 뼈 속은 비어있어서 그런지 훨씬 더 가벼운 것 같다. 그리고 가늘고 긴 다리로 센 물살에도 우뚝 설 수 있는 것도 놀라웠다. 시간이 될 수 있으면 백로를 한 번 실제로 보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