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김현이라는 사람은 밤늦게까지 탑돌이를 하고 있었다.

그때, 한 낭자가 와서 탑돌이를 하였다. 김현은 그 낭자가 다시 돌아간후 집에와서 잘때 그 낭자만 생각을 하였다. 갑자기 너무 그 낭자가 보고싶어지자 다시 탑돌이를 한 곳에 갔다. 낭자는 분명히 갔었는데 낭자가 있어서 말을 걸고 서로에 대해 물었다.

낭자는 김현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갔다. 그러더니 낭자는 얼른 김현을 자신의 방에 숨기고 자신의 오빠들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들은 사람이아닌 호랑이었다. 오빠들은 사람냄새(김현)을 맡고서 김현을 찾아낸뒤 얼른 먹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하늘에서 우렁찬 천둥과 번쩍 번개가 치더니 음성이들렸다.

"너희는 또 사람을 괴롭히는 게냐?이번엔 다시는 봐주지못하겠다. 셋중 한마리는 죽어야 너희가산다. 알겠느냐?"라는 말을 마치고 더이상 음성은 들리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이 벌벌떨자 낭자가 대신 죽겠다고 하였다.

죽는날, 낭자는 김현을 불러 칼을주고말했다. "하늘로부터 죽느니 당신께 죽임을 당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그리하여 낭자는 김현의 손 안에서 죽고야 말았다.

낭자의 용기와 오빠들을 배려하는 배려심이 참 보기 좋았지만 마지막 장면이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