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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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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먹는 불가사리(5-1조현관)
작성자 조현관 등록일 14.05.14 조회수 206
욕심많고 싸움을 좋아하는 임금은 모든 쇠붙이를 모아서 무기를 만들게 했다. 스님들은 전쟁이 싫어서 임금을 말렸지만 화가난 임금은 모든 스님을 잡아 가두게했다. 한 스님이 도망가다가 어느 집에 숨겨달라고 하자 그 집 부부는 스님을 숨겨주고 밥도 먹여주었다. 스님은 그 밥으로 동물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동물은 살아 움직여 쇠붙이란 쇠붙이는 모조리 먹어치웠다. 몸집이 점점 커져서 군사들이 던지는 창과 활도 다 먹어치웠다. 적군은 도망갔지만 나라에 쇠붙이가 없어서 백성들이 농사도 지을 수 없어 힘들어했다. 부부는 그 불가사리를 죽이는 방법을 스님에게 물었다. 불가사리는 불로 죽는다는 소리를 듣고 부부는 불가사리에게 불을 던졌다. 그러자 불꽃이 튀며 불가사리가 먹었던 것들이 튀어나왔다. 마을사람들은 다시 평화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상상의 동물이지만 이런 동물이 있다면 사람들은 정말 살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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