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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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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선물 (5-2 강수경)
작성자 강수경 등록일 14.04.07 조회수 308

문선이 장편동화

임연희 그림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여러 책들 중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미진이라는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미진이에게는 엄마, 아빠, 동생 민철이가 있었다. 그 가족들은 새 집으로 이사를 갔다. 엄마는 분장사, 아빠는 연극 배우다. 그런데 어느 날, 미진이는 미진이의 엄마가 뇌종양 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온갖 수술들과 주사를 맞아도 병은 쉽게 낫지 않고...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점점 어수선하고 화가 나는 분위기로 변한다. 어느 날, 미진이는 숙제도 없고 해서 오락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앗다. 그런데 문득 엄마의 '일기'라는 문서가 눈에 띄었다. 누가 올까봐 불안해서 눈이 가는 부분만 대충 읽었다. 어느 날, 미진이네 가족은 부산 앞바다로  여행을 하게 된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끝마치기에 하루를 남기고 엄마가 고통을 쏟아내더니 이내 병원에 실려갔다. 어느 날, 미진이 엄마가 국토 순례를 다녀오라 해서 민철이와 가리고, 낮과 밤도 못 가리고, 미진이와 가족들까지 몰라보게 됐다.  다행히 치료를 해서 겨우 알아볼 수 있게 됐지만, 이내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시기까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점점 미진이가 엄마를 잊어버릴 무렵 tv아나운서가 사이버 장례 문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말들어서 미진이 엄마의 사진을 올리고 편지로 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느낀 점 : 나는 미진이의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에 매우 슬펐다.

나도 미진이 입장이 되어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미진이처럼 "잘해드렸어야 되었는데" 라는 후회를 하지 않게 효도를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요즘에 엄마께 잘해드린 게 없는데, 지금부터는 많아도 3~4일에 한 번 씩은 설거지처럼 집안일을 하나씩 도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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