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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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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를 읽고 (5-3 이상훈)
작성자 이상훈 등록일 14.04.03 조회수 302

쌍둥이 빌딩 높이가 400m이다.

그런데 필립이라는 외발자전거 타고 묘기 부리는 남자이다.

그 남자는 나마와 나무 사이에 줄을 매고 그위를 걷고 춤추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그런데 필립이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매고 걸을 생각을 했다.

필립은 노트르담 사원의 첨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춤춘 적도 있었다.

그런데 경찰과 빌딩주인이 허락하지않았다.

필립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쌍둥이 빌딩은 다 완공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필립은 기술자인 척 가장하고 옥상에 가서 화살로 줄을 달고 캄캄한 밤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해가 뜨고 필립은 8m나 되는 장대를 균형잡기 위해 들었다.

이제 필립이 쌍둥이 빌딩사이에 걸린 줄에 올라갔다.

그런데 필립은 두렵지 않았고 행복했으며 맘껏 자유를 누리고 있었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나오던 어떤남자가 보고 경찰까지 그모습을 보았다

경찰들은 옥상으로 몰려갔다.

경찰이 확성기에 대고 체포하겠다고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필립은 방향을 바꾸며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필립은 줄 위에서 춤 추다 무릎을 사뿐 구벼 인사했다.

그러고 옥상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경찰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재판관에게 필립은 갔다.

그런데 재판관은 공원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줄타기를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필립은 줄타기를 했다.

그런데 어떤 장난꾸러기들이 줄을 확 잡아다기는 바람에 떨어지다가 가까스로 줄을 잡았다.

필립이 한 일때문에 쌍둥이 빌딩은 사라졌다.

그러나 기억속에서, 쌍둥이 빌딩은 하늘에 새겨진 것처럼 그자리에 우뚝 서 있다.

사람들기억엔 필립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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