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류여진)빈 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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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여진 | 등록일 | 14.04.01 | 조회수 | 290 |
'핑'이라는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임금님이 후계자를 뽑는 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금님은 모든 아이에게 씨앗을 주고 일년동안 꽃을 가장 정성을 다해서 가꾼 아이에게 왕위를 물려 주신다고 했다. 꽃을 잘 가꾸는 아이 핑은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가장 예쁜 꽃을 피울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름진 흙을 화분에 담아 씨앗을 심어두고 핑은 날마다 정성을 다해 꽃씨를 돌보았다. 하지만, 날이가고 달이가도 싹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핑은 임금님 앞에 빈 화분을 가져갔다. 그런데 임금님은 핑을 후계자로 삼는다고 하셨다. 그 씨앗은 익힌 씨앗이기 때문에 절대 싹을 틔울수 없기 때문이었다. 임금님은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진정으로 나라를 잘 다스릴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지혜롭게 후계자를 뽑으신 임금님도 역시 대단하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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