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류여진)전학간 윤주 전학온 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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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여진 | 등록일 | 14.04.01 | 조회수 | 297 |
우리 동네에 새 아이가 이사왔다. 이름은 '박윤주' 윤주는 키가 크고 얼굴은 까무잡잡하고 몸은 마른 작대기 같았고 입고 있던 주황색 옷은 몹시 낡고 메고 있는 책가방도 오래되 보였다. 윤주는 말이 없었고 세운이 생각엔 소심해 보였다. 어느날 세운이는 아버지가 일하시는 목장에 갔다. 그 곳에 윤주 아빠께서 다리를 이유없이 절며 일하고 계셨다. 세운이는 궁금했지만 꾹 참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루는 윤주네 집에 놀러 갔는데 윤주가 울고 있었다.윤주 엄마께 여쭈어 보니 윤주 아빠께서 공사장에서 다친 다리가 점점 아파지셔서 운다고 하셨다. 세우이는 그동안 힘들었을 윤주를 생각하니 마음이 넘 아팠다. 세운이가 다가가서 힘내!라고 하자 윤주는 알겠다며 웃어 주었다. 주위를 돌아보면 나 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 나도 세운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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