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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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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 (5학년 3반)
작성자 김수경 등록일 14.03.28 조회수 398

지은이:노기종

그린이:여지은

출판사:한국차일드아카데미

왕비와 결혼을 한 청년은 아기가 생겼다.

그렇지만 아기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그래서 청년은 자신이 옛날에 들은 이상한 소문을 듣고, 죽음의 신을 찾아갔다. 죽음의 신은 말 그대로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을 데려가고, 사람이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면 거래를 하고 살려주는  신이다.

청년은 죽음의 신을 찾아가서 자신의 아이를 살려달라고 했다.  역시 죽음의 신은 자신과 거래를 하자고 하였다. 그 조건은 아기를 살리고 아버지가 죽는 것 이었다.  하지만 청년은 꾀를 내어 죽음의 신에게 병원 침대에서 아기의 머리를 위쪽으로 하면 나를 죽이고,  아래쪽으로 하면 죽이지 말자고 조건을 내세웠다. 죽음의 신은 의사가 당연히 아기의 머리를 위쪽으로 해서 눞힐 것을 알고 그 조건을 승락했다. 청년은 곧장 아기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진찰을 받을 때 조용히 아기의 머리를 아래쪽으로 눞혀서 진찰을 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건망즐이 심한 의사는 아기의 머리를 위쪽에  눞히고 말았다. 그러자 갚자기 아버지가 병원 침대를 거꾸로 돌렸다. 다음날 아버지는 죽음의 신에게 가서 어제 왜 바로 우리를 죽이러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죽음의 신은 "당신이 자신의 아기를 살리려고 바로 병원 침대를 돌린 것을 보니, 당신에게는 아기가 필요하고, 나중에 아기가 컸을 때도 아기는 당신이 필요할 거요."하고 말했다.

하지만 죽음의 신은"그렇지만 다음에 당신의 가족중 누가 병원 침대 위쪽에 누우면 그땐 봐주지 않고 바로 데려갈거요."라고 했다.

아버지는 그 이후로 아들들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병원을 가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식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대단하고,  나의 부모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한다는 것을 한번 더 느꼈다. 이 책은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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