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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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서윤 | 등록일 | 17.07.26 | 조회수 | 407 |
고양이 재롱이는 겁쟁이였다. 맨날 놀러만 나갔다가는 삼색이와검은장화에게 놀림을 받았다. 재롱이와 같이사는 할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여행을 갔다 사온 향로에 소원을 빌었다. 할머니는 재롱이를 용기있는 고양이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다음날 재롱이는 삼색이와검은장화에게 쫓기고 있었다. 재롱이는 도망을 치다 할머니의 향로를 떨어뜨려 버렸다. 갑자기 향로 뚜껑이 열리더니 재롱이는 향로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재롱이는 한 숲으로 떨어졌다. 이 곳은 한참된 옛날 이었다. 그 곳에는 호자삼촌이 있었다. 호자삼촌은 재롱이를 알아보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신라군이 처들어 오자 재롱이는 호자삼촌과 신라군을 물리쳤다. 호자삼촌은 재롱이를 칭찬을 해 주었다. 호자삼촌과 만난지 얼마 안되 헤어져야 했다. 재롱이는 집으로 가기위해 호자삼촌에게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었다. 연꽃나라의 태산 호랑이 한테 가라고 했다. 재롱이는 태산호랑이를 찾으러 연꽃나라로 왔다. 여기저기 달리다 보니 드디어 태산 호랑이를 찾았다. 알고보니 태산 호랑이도 삼촌이였다. 태산삼촌한테 인사하고 나가는 문이 어디냐고 물었다. 태산삼촌은 봉황한테 가야된다고 했다. 태산삼촌은 달리고 달려 봉황을 찾았다. 태산삼촌은 봉황에 타서 떨어지면 지옥과 천국 사이에 같혀 살아야 한다고 했다. 생각만 해도 무서웠다. 태산삼촌은 숫자를 세더니 나를 봉황 위로 올려 주었다. 나는 태산삼촌과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재롱이는 고양이인데 삼촌이 호랑이 인게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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