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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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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 소원을 들어주는 선물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6.12.21 조회수 322

<    >=느낀점

민재는 평범한 아이다. 공부를 조금 못하는 것만 빼고는. 어느날, 민재아빠가 안하던 시험지 검사를 하였다. 수학 40점을 받아온 민재는 아빠,엄마에게 혼이 났다. 엄마는 자꾸 현아와 비교를 하신다. 현아는 맨날 100점이다. 엄마는 현아만 좋아한다. 엄마가 현아를 좋아하는건 이유가 있다. 현아는 소녀가장이다. 현아는 지하실에 산다. 아프신 할머니를 보살피며 학원도 다니지 않는다. 그렇지만 맨날 100점이다. <현아는 정말대단하다. 할머니를 모시는 것도 힘든데.....공부도 열심히 하다니....나라면 절때 못할것 같다 정말 대단한 아이다!!!> 민재는 엄마아빠가 미웠다. 나에겐 5개월쯤된 동생이있다. 이름은 다솜이이다. 다솜이는 2개월을 일찍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허약하다. 다솜이가 태어나고 나는 찬밥신세다. 간식도 매일 챙겨주시던 엄마가 요즘엔 다솜이 돌보냐고 주시지도 않는다. 난 세수할려고 화장실에 갔다. 나는 아빠가 너무 미워서 아빠의 칫솔을 노려보았다 그랬더니 속이 좀 후련해졌다. 그런데!!!칫솔을 넣으려다가 아빠의 칫솔이 그만 변기의 빠져버린거다!!!!<허거걱!!어떻하지? 아....변기에 세균이 엄청 많을텐데......>민재는 아빠가 미워서 칫솔을 씻지도 않고 꽂아버렸다.다솜이가 아파 엄마는 나를 현아의 집에다 마꼈다. 현아의 집에는 솟대 사진이 많았다. 현아는 솟대에다 소원을 빌고싶다고했다. <무슨소원일까? 나는 내 핸드폰을 다시 되찾고 싶다..>그리곤 창밖을 바라보았다. 산이 보였다. 밤이되자 산의 목걸이 처럼 불빛이 들어왔다.<상의 목걸이처럼 불빛이 들어오면 정말 예쁠것같다.>현아는 그 산을 목걸이산이라고 했다. 솟대 사진들 속의 산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목걸이 처럼 불빛이 들어오는 산인것같았다. 현아는 거길가서 소원을 빌겠다고 했다. 민재도 같이갔다. 다솜이가 죽어달라는 소원을 빌러....<다솜이가 미워도 그렇지...ㅈ..죽으라니..헐..너무한다.> 버스를 타고 계속 가도 솟대는 보이지 않았다. 어떤 군인아저씨가 민재와 현아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군인아저씨는 그 불빛은 초소 불빛이고,솟대도 없다고 했다. 현아는 슬퍼했다.

며칠간 현아는 민재를 보면 화난 표정으로 고개를 획 돌렸다. 민재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뭔가 미안한마음이 들어 사과를 했지만 현아는 화만 냈다"너같이 다가진 애가 뭘 알아!" 라면서..그래서 민재는 직접 솟대를 만들어 현아에게 주엇다.그리고 하나를 더만들어 다솜이가 죽지않게 해달라고 했다.<민재는 평범하다고 해도 정말착한것 같다. 아빠 칫솔을 변기에 빠뜨리고 씻지 않은 것만 빼고 말이다. 현아에게 줄 솟대도 직접 만들고,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현아가 빌 소원은 아빠나 엄마가 오시게 해달라는 소원같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민재는 직접 솟대도 만들어주고, 현아에게 위로가 된점을 본받고싶고, 현아는 할머니를 모시면서 공부도 열심히하는 점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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