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선이 과학쇼를 읽고 - 4학년 5반 김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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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은 | 등록일 | 16.10.04 | 조회수 | 207 |
허풍선이 과학쇼는 갈릴레이, 뉴턴, 다빈치, 다윈, 라이트 형제. 뤼미에르 형제, 마리 퀴리, 멘델레예프, 아인슈타인, 에디슨, 장영실, 장형, 파스퇴르 등의 여러 과학자의 업적과 발명품등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한 책이다. 특히 책의 목차에서 ‘잘못된 상식에 도전한 과학자- 갈릴레이’처럼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짤막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책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쓰여진 책이다. 특히 내가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과학자는 다빈치로 ‘다빈치-시대를 앞선 만능 천재’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다빈치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빈치라는 마을에서 태어나 학교도 다니지 않았지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청년이 되어 피렌체의 공방에 들어가 베로키오에게 그림을 배우게 되었는데 그 실력을 인정받아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또한 스포르타 공작 밑에서 <암굴의 성모>와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장갑차와 대포차같은 무기도 발명한다. 또 축제에 쓰일 무대장치도 설계하고 연극도 연출했으며 비행기도 설계했다. 그 후 군사기술자로도 일하며 지형도도 그렸다. 다빈치는 이에 그치지 않고 헬리콥터와 낙하산을 설계하고 물의 성질과 움직임을 연구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도 문학, 미술, 과학 등 정말 여러 가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미술은 스승인 베로키오가 다빈치의 그림을 보고 다시는 붓을 들지 않았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또 책을 좋아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500년전에 비행기나 자동문, 잠수복 같은 발명품을 생각해 냈다. 지금에야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전혀 신기한 물건이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사람이 새처럼 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런데도 다빈치는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해 새의 날개의 움직임을 열심히 연구해서 과학적으로 계산했다. 다빈치의 연구는 그 때 발명품으로 완성할 수 는 없었지만 남긴 스케치로 다음 세대가 비행기를 발명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한 사람이 그토록 많은 분야를 잘 한다는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보통 우리는 한우물만 파라는 속담처럼 잘 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 분야를 열심히 연구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모든 것들은 과학, 수학, 미술이 딱 나누어져 있지 않은 것 같다.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은 그림이지만 원근법을 사용하여 실제처럼 느껴지게 그렸으니 과학과 미술분야가 함께 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도 사람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 했고 또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으니 과학과 미술이 함께 들어 있는 물건인 것이다. 나는 다빈치를 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내 주변의 것들을 잘 살펴보고 관찰해서 내가 아는 것들을 하나로 엮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내 주변을 둘러 싼 세상을 많이 알아야 하는데 책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배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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