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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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예진 | 등록일 | 16.08.30 | 조회수 | 143 |
오만원 지폐에 신사임당이 그려져있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심사임당(인선)은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사임당의 아버지가 안견(당시 유명했던 화백)의 그림을 신사임당에게 주었다. 신사임당은 너무나도 기뻐하며 안견의 그림을 배껴서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 때는 물감같은 게 없어서 검정색으로밖에 그릴 수 없었는데, 신사임당은 꽃도 열매도 제 색으로 그리고 싶어했다. 어느 날, 신사임당의 언니가 포도를 들고 오다가 포도즙을 치마에 뭍히게 됐다. 신사임당은 그 포도즙으로 먹을 대신하여 그림을 그렸다. 색을 입힐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후 신사임당은 뛰어난 예술가가 되었다. 신사임당이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줄 몰랐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알게 됐다. 앞으로 나도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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