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주는 나무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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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동욱 | 등록일 | 16.08.26 | 조회수 | 133 |
옛날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소년 한 명이 있었습니다. 날마다소년은 나무에게 왔습니다.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사과를 따먹고 그네도타고 등등 여러 가지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소년은 점점나이를 먹고 나무와 함께 있는 시간은 점점 없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소년은 나무에게 왔습니다. 나무는 같이 놀자고 하였지만 소년은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나무는 자신의 사과를 팔고 돈을 벌을 라고 말하였습니다. 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사과를 따고는 떠났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한참지났습니다. 소년은 다시 나무에게 왔습니다. 나무는 놀자고 하였지만 역시나 소년은 집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나무는 자신의 가지들을 가지고가서 집을 지으라고 말하였습니다. 소년은 가지를 가지고는 나무에게서 떠났습니다. 세월이 지나 소년을 다시 나무에게 와서는 배가 필요 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나무는 줄기를 가지고가라고 말하였습니다. 소년은 줄기를 배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세월이지나 소년은 다시 나무에게 왔습니다. 나무는 더 이상 줄 것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소년도 더 이상 필요한게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소년은 앉을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나무는 몸을 세워서 소년을 앉혔습니다.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모든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나무는 소년을 사랑해서 그런것이지만 소년은 그냥 그 나무의 마음을 모르고는 도움만 받고 고맙다고는 말을 하지않았습니다. 소년에게 주기만해도 행복해하는 나무가 나는 불쌍했다. 왜냐하면 소년은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소년이라면 당연히 고맙다고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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