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도깨비 가족과 오리나무 도깨비 가족에겐 아들이 한명씩 있었다.

그중 참나무 도깨비 아들이 먼저 결혼을 하게 되는데 며느리가 시집온 첫날,

밥을 하다 밥이 새까맣게 타버리게 된다. 며느리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 하자

가족들은 그런 며느리를 위로하며 용기를 준다. 얼마뒤, 오리나무 도깨비 가족도

아들을 결혼시켜 며느리를 보게 된다. 오리나무 도깨비네 며느리도 결혼 첫날,

참나무 도깨비네 며느리와 같은 실수를 하게된다. 오리나무 도깨비 가족들은

며느리를 야단만 치자 화가난 며느리도 가족들에게 화를 내며 다투게 된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야단만 친다면 속상하고, 화가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