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4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코렛과 공주님'을 읽고 (7반)
작성자 김가환 등록일 14.04.26 조회수 346

코렛과 공주님-

 옛날 포린이라는 공주님이 살았어요, 그 공주님은 여느  공주님처럼 예쁘지 않고 뚱뚱하며, 우울하고, 큰 주먹코에 흰 머리까지 있어 예쁘다고 아첨할 부분 조차 없었다. 포린공주는 40대에 목이 많이 아프고 우울증 까지 있어 글라세로 휴양을 가라는 처방을 받았다. 거기서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있어야 한다는 처방도 함께 내려져서 글라세 읍 사람들은 모든 사물들에게 시끄러운 소리 조차 나지 않게 조치를 취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포린공주가 글라세 읍으로 휴양을 왔다. 포린공주는 넓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떡갈나무를 찾아 휴양을 하기로 했다. 그 그늘은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는데 그 떡갈나무는 읍장의 외동딸 코코와 그녀의 애완동물 츄츄의 놀이터였다.

 포린공주가 그 곳에서 휴양을 하고있는데 츄츄를 들고양이로 착각해 들고양이가 너무 무서워서 글라스 읍 에서 멀리 떨어진 더 큰 떡갈나무로 휴양지를 옮겼다. 글라세 읍 사람들은 포린 공주를  떠나게 해준 츄츄를 위해 감사패를 그 떡갈 나무에 붙였다.

 난 약간 포린 공주가 이해가 안된다. 포린공주 하나가 편할려고 그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다니.. 포린공주는 이기적인 것 같다. 하지만 우울증과 목이 아픈 것 까지 겹쳐서 이기적인 마음이 나온다면 이해를 조금은 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에 포린 공주가 아주 예쁘고 착하고 병이 없지만 공주의 마음을 위해서 글라세 읍에 왔다면 예쁜 공주를 위해 글라세 읍 사람들은 입술을 꼭 깨물고 조용히 할 것이다. 사람들은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보다 예쁘고 날씬한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포린공주가 청주에 왔다면 청주 시청과 청주 시민들은 목숨을 걸고 조용히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위와 같다^^

이전글 (1반) 이순신
다음글 은혜 갚은 두꺼비(1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