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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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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이가 아파요
작성자 최동화 등록일 14.04.23 조회수 318

  옛날에 에리크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의 이는 흰색이였지만 하나는 썩어 구멍이 나 있었다.

그 곳에는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살고 있었다. 단것을 즐겨 먹는 에리크 덕분에 집도 짓고 달콤한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싫어하는 칫솔이 들어오고 물과 치약 거품들이 들어 왔다. 음식을 잃은 카리우스와 바크투스는 크게 실망했다. 이가 아픈 에리크는 치과에 갔고 그리고 치료를 받았다. 그래서 카리우스와 바크투스의 집은 모두 사라졌고 그날 저녁 에리크가 또 양치질을 하면서 집과 숨을 곳을 잃은 카리우스와 바크투스는 에리크의 입 밖으로 밀려나가 하수구에서 바다까지 밀려났다.

  카리우스와 바크투스는 단 것을 많이 먹고 이를 제대로 닦지 않은 또다른 어린이를 찾을 때까지 불쌍히 지내고 있다.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집도 없이 굶으면서 지내는 것이 안쓰럽고 불쌍하다. 하지만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다른 어린이들의 입 안에 새로운 집을 짓고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에리크처럼 이도 잘 안 닦고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야 겠다. 왜냐하면,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같은 장난꾸러기 충치들이 내 입에서도 집을 짓고 살아가면 이가 아프고 지내기 힘들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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