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반) 나무 심는 할아버지(탈무드)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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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환 | 등록일 | 14.04.05 | 조회수 | 370 |
나무 심는 할아버지는 탈무드 이야기다. 따뜻한 봄날 할아버지는 어린 나무를 집앞에 심고 있었다.그 옆을 지나가던 젊은이가 할아버지께 얼마나 자라야 열매를 맺을 수 있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70년 쯤 자라야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하였다.젊은이는 할아버지께서 열매를 먹지도 못하실텐데 왜 심으시냐고 물었다.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났을때 열린 열매들은 나의 할아버지가 심으신것이라고 하며 만약 심지 않으셨다면 난 열매들을 못 먹고 자랐을 것이라고 하였다. 젊은이는 할아버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을 알아차렸다. 할아버지는 젊은이가 지금 잘사는 것도 선조들이 잘 가꾸어서 잘 살게 되었다고 하였다. 젊은이는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가는길에 기쁜 마음으로 어린 나무를 샀다. 할아버지는 참 인정이 많으신 것 같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할아버지의 자손을 위해서 심으신다니... 나는 할아버지처럼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난 성미가 급한 편이라 70년 까지 오래 기다릴수 없을것 같다. 차라리 나는 오래 기다려서 맛있는 열매를 얻는 나무와 빨리 자라서 맛있는 열매를 얻는 나무를 하나씩 사서 빨리 자라는 나무에 달린 열매는 내가 먹고, 느리게 자라는 나무에 달린 열매는 나의 자손들에게 주면 공평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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