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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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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집 아기
작성자 황우주 등록일 17.01.20 조회수 682
엄마가 섬 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곤히 자고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닌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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