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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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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꼬마 돼지 라일라'를 읽고
작성자 박미소 등록일 17.01.19 조회수 359

'꼬마 돼지 라일라'를 읽고

꼬마 돼지 라일라는 얼굴을 찡그리며 몸을 뒤척였다. 그러다가 "싫어"라고 소리쳤다.

그리곤 꿈에서 깨었다. 아빠가 놀라서 달려오자 라일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엄마가 라일라 에게 물었다. "꿀 바른 빵 줄까?"하지만 라일라는

"싫어요!"라고 말했다. "딸기 쨈을 발라줄까?" 그러자, 또 라일라는 "싫어요!"라고 말했다.

"그럼 뭘 먹고 싶니?" 그러자 라일라는 "감자튀김과 케첩을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안된다고 말하니 "싫어요. 그럼 아무것도 안 먹을래요."라고 했다.

엄마 돼지는 라일라한테 분홍 옷을 입으라고 했지만 촌스럽다고 하였고,

파란색 치마를 입으래도 싫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연두색 멜빵바지를 입는다고

했지만 더럽다고 안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입었다.

밖에 나와서 너구리와 오소리가 같이 놀자고 했지만 싫다고 했다.

라일라는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에 앉아 아몬드 빵을 꺼내 먹었다. 맛있게 먹느라

뒤에서 누가 오는지도 몰랐다. 늑대 아저씨가 나타나 꼬마돼지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라일라는 크게 "싫어!" 라고 소리를 질러 엄마, 아빠, 동생 폴, 양 아줌마 등등이

와서 늑대를 내쫒았다. 내가 라일라여도 늑대아저씨가 오면 "싫어!"라고 소리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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