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모는 예린이가 글짓기 상장을 받아갈때 그 모습이 싫었다.

왜냐하면 준모는 글짓기 상장을 받지 못받았기 때문이다. 

조금 있다 미술기간에 준모는 용사가 괴물들과 싸우는 것을 그렸다.

준모는 그것 때문에 선생님께 혼났다.

다음 날, 환경 그림 대회를 했다. 예린이와 은진이 등등 많은 아이들이 상장을 받는다.

선생님께서는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다음날이 되고, 준모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예린이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이형편없어 보였다. 준모는 나중에 자신의 그림을 없앴다. 하지만 준모는 상장을 받았다.

준모가 그 그림은 내 것이 아니라고 친구 진구에게 다 털어놓고, 엄마에게도 다 털어놨다.

내일 준모의 상장은 없어졌다.  그 뒤로도 준모는 상장을 받지 못했지만 슬프지는 않았다.

준모는 나무 앞에 섰다. 나무가 안아줄 것 처럼 가지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