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와 차돌이는 단짝 친구였어.

어느 해 봄에 거북이의 아버지가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신 거야.

어머니는 슬퍼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친척들이 물건들 다 빼앗아 가고 차돌이는 같이 살고 싶은데

안된데 그래서 차돌이가 은수저를 장독데에 숨겨 놓았지.

은수저가 없어지자 집안이 난리가 났어. 그때 차돌이가 아버지께 거북이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재주가 있다고 했어. 그 다음 찾으면 같이 살아도 되냐고 물엇어.

된다고 했어 임금이 그 소식을 듣고 옥새를 찾아달라고 그랬어 못 찾으면 죽는다고 했어.

도둑은 옥새가 있는 곳을 알려줬어. 옥새를 찾자 상을 받았어.

가는 길에 도적들이 상자안에 있는 것이 뭔지 물었꼬 답을 맞혔어.

엄청 신기하게 맞혀서 거북이가 신기해 했어 이렇게 운이 좋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