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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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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6반 김동혁 "사과 벌레 한마리"를 읽고나서
작성자 김동혁 등록일 16.08.29 조회수 135

"이리보고 저리 봐도 사과는 없네."

두리번 거리는 사과벌레 옆으로 나비가 나풀 나풀.

"건너편 나무에 사과 나무가 있던데.

우와 사과가 많다고. 하지만 조심해야해 널 노리는 녀석들이 우글우글 거리니까."

사과 벌레는 나비의 말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새 한 마리가 푸드덕 푸드덕.

"내가 좋아하는 빨강 아기 사과. 어 엄마얏! 에이 덜 익은 사과잖아."

사과 벌레가 꽃밭을 지나갈때 토끼가 군침을 꿀꺽.

사과다. 좀 덜 익은 사과지만.

난 벌레에요. 봐요. 까만 눈동자, 에이 벌레 따위는 먹을 수 없지.

사과 벌레가 연못 옆으로 돌때 개구리가 과 벌레를 한 입에 삼키려고 혀를 쭈욱

"벌레다. 어, 어, 어...... 사과벌레가 방귀를 뀌자 사과 향기가 펴졌어요.

냄새는 고약하지만 나는 몹시 배가 고파. 공격 난 벌레가 아니에요.

새콤 달콤 빨강 사과야. 사과 나무다. 나무위로 어? 나무엔 사과벌레만 가득.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군.

이 책을 읽고 귀여운 사과벌레가 잘 설명해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나도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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