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희철이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희철이는 초콜릿을 너무나 좋아해서 별명이 초콜릿 귀신이었어요.

맨날 밥도 안먹고 초콜릿만 먹어서 엄마가 엄청 속상해 하셨어요.

오늘 밤에도 초콜릿이 먹고 싶다고 떼를 썼어요.

엄마는 희철이에게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이가 썩고 뚱뚱해져서 친구들이 싫어 할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할 수 없이 희철이는 침대에 누워 초콜릿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서요.

맛있는 냄새가 나서 눈을 비비며 일어나보니 온 세상이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초콜릿을 먹고 있는데 저기서 뚱뚱해져서 못 걷는 아이와 이가 몽땅 빠진이도 있었어요.

그 아이들이 희철이에게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우리처럼된다 라고 말하며 거울을 보여줬어요.

희철이는 그 거울을 보았더니 뚱뚱하고 이가 빠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서 울며 소리쳤어요.

그때 어디선가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희철이는 꿈에서 일어난 일을 생각하며 거울을 보았어요.

거울 속에는 원래 모습인 희철이가 있었어요. 희철이는 기뻐서 초콜릿을 조금만 먹겠다고 엄마와 약속했어요.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나도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초콜릿을 조금만 먹고 이를 잘 닦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