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3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3-6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작성자 황파도 등록일 14.07.13 조회수 138
어느 숲에서 아가 올빼미가 원숭이에 의해서 죽었어요. 엄마 올빼미는 너무 슬퍼서 해님을 깨울 수
없었지요. 그래서 사자왕이 물었지요. "원숭이야, 너는 왜 아기 올빼미를 죽였느냐?"
"아닙니다. 까마귀가 울어대서 위험을 알리려다가 썩은 나뭇가지를 밟아서 잘못하다 그만...."
사자왕이 까마귀에게 물었어요. "까마귀야, 너는 왜 그렇게 울어댔느냐?"
"저는 단지 토끼가 껑충껑충 뛰어다니어서 위험한가? 싶어서 울어댄 것 뿐입니다."
사자왕이 토끼에게 물었어요. "토끼야, 넌 왜 껑충하고 뛰어다니었느냐??"
"저는 나는 내 집에서 놀고 있는데, 비단뱀이 날 내쫓잖아요." 
사자왕이 비단뱀에게 물었어요. "비단뱀아, 넌 왜 토끼를 내쫓았느냐?"
"그게 아니고요, 이구아나가 인사를 했는데 대꾸도 안 하잖아요. 저주거는 것 같아서 숨으려고...."
사자왕이 물었어요 "이구아나야, 너는 왜 비단뱀에게 저주를 걸었느냐?" "뭐라구요? 안 들려요."
바로 귀에 나뭇가지를 쑤셔 넣었어요. 그래서 사슴이 뺐더니, 사자왕이 똑같은 말을 하였어요.
"모기가 자꾸 거짓말을 해서, 듣기 싫어서 그만....." 부엉이는 모기를 아주 싫어하고, 모기는 귓가에서
"화가 나있어??" 하고 앵앵 거려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모기가 앵앵을 하면 '짝!!!!!'하고 대답을 해줄래요.
이전글 3-2 초콜릿 귀신
다음글 빨간모자(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