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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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하은 | 등록일 | 14.07.12 | 조회수 | 145 |
책이름 :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지은이 : 허은미 출판사 : 웅진주니어 엄마께서 책 주문을 하시다가 제목이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고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을 사 주셨다. 나도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는 제목의 그림 동화책에 확~ 빠져들었다. '나는 가끔 생각해요. 어쩌면 우리 엄마는 착한 엄마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착한 엄마는요....'로 시작하는데 나는 너무 너무 주인공과 같은 생각이어서 깜짝 놀랬다. 나도 우리 엄마가 이 책에 나오는 착한 엄마라면 좋겠다는 상상을 가끔 한다. 귀가 커서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척척 알아맞히고, 잘 웃어주고, 잘 안아주고... 그런데 우리 엄마는... 책속의 엄마와 마찬가지로 "옷이 그게 뭐니?, 그런면 안된다고 했지?, 너 이럴거야?.그만 좀 해!, 그러다가 늦어...." 이런 말들을 똑같이 한다. 그런데도 동화책 속 주인공은 엄마를 좋아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참 좋다. 우리 엄마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하신다. 엄마가 하시는 잔소리도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그게 엄마 말처럼 쉽게 행동이 되지 않는다. 나도 그렇다. 엄마를 무지 무지 사랑한다. "엄마~ 사랑하는 것이랑 말 안듣는 것은 틀린 거에요. 그렇지만 저도 잘 하도록 노력할께요. 엄마도 저를 믿고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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