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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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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배 장수와 마술사
작성자 유정민 등록일 14.06.09 조회수 166

배 장수가 수레에 배를 싣고 배를 팔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저마다 사서 먹자 배장수는 욕심이 생겨서 배 가격을 두배로 올렸어요.

 

그때 지나가던 지팡이 짚은 할아버지가 돈이 없는데 목이 너무 마르다고 하나만 먹어 볼수 없냐고 했어요.배장수는 공짜로는 안된다고 하면서 할아버지를 미는 바람에 할아버지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보고 있던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부축하면서 돈을 모아서 할아버지께 배를 사드렸어요.

할아버지는 고맙다고 하시면서 씨앗을 땅에다 심고 무언가를 중엉거리니 땅에서 파란 싹이

돋으면서 금새 큰 나무가 되었어요.그러더니 할아버지 지팡이를 "휙"하고 휘둘렀더니 먹음직스러운 배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마을 사람들은 배를 마음껏 따서 나누어 먹었어요.사람들은 배장수가 판 배랑 똑 같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남은 배 하나를 배장수에게 먹어버라고 하면서 가버렸어요,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배나무도 사라졌어요.

배장수는 그때 자기의 수레가 텅비어 있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를 찿았지만 할아버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빈 수레만 끌고 마을을 터벅터벅 빠져 나갔어요.

사람들은 신기해 하고 저마다 욕심을 부려서 그렇다고 한마씩했어요.

그 할아버지는 마술사 였던거였어요.

 

책을 읽어보면 어디에서나 욕심을 부리면 꼭 벌을 받는거 같아요.배장수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할아버지께 배를 드렸더라면 아마 할아버지께서 고마워서 더 많은 배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욕심을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힘들때 도와주어야 행복한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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