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지은이 : 김향이

출판사 : 두산동아

3-1 나 국어활동에서 나오는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라는 책을 읽었다.

나한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개순이가 세탁소에 있는 무녀리를 찾으려고

맨날 세탁소 앞에 가서 저녁 8시 30분 쯤이 되서야 돌아오는 것이다.

아침 7시에 가서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세탁소 아줌마가 무녀리를 데리고 나오자 개순이는 무녀리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은미는 개순이를 때리러 쫓아 가는 세탁소 이모를 보고

개순이는 무녀리의 엄마라고 이야기 해 드렸다.

나는 무녀리를 허락없이 데리고 간 개순이 보다

아무 설명 안듣고 무작정 때리려는 세탁소 이모가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세탁소 이모처럼 참을 성이 없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참을성이 없는 사람들은 욱! 하고 별것 아닌 것으로 화를 낸다.

그러면 당하는 사람들이 정말 당황스럽고, 화도 나고, 속도 많이 상한다.

그러니까 나는 참을성이 있는 착한 하은이가 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