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의 수증기는 하늘로 올라가서 구름을 만들고 비가 되어 내립니다

빗물이 모여 강물, 호수, 지하수, 넓은 바다 등을 이룹니다.

강물은 흐르면서 바위를 깍아 자갈, 모래, 흙을 만들기도 하고, 자갈, 모래, 흙을 평평한 곳으로 운반하거나 차곡차곡 쌓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물이 흐르는 곳에는 끊임없이 땅의 모양이 바뀝니다.

나는 손을 씻거나 먹을 때 쓰는 물이 이렇게 땅의 모양을 바꿀 정도의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강의 큰 지형을 매일매일 아주 조금씩 변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이 그렇게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땅의 모형을 바꾸는 것이 나는 계속 신기하게 느껴진다.

나는 물로 심한 장난을 친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물의 위험성을 알았으니 장난을 치더라도 조심히 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