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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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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철부지 형제의 제사상 차리기
작성자 박상은 등록일 14.06.07 조회수 169

  사 형제는 매일 게으름을 피우며 일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다. 사 형제는 아버지께 죄송해서 제삿날 아버지께 맛난 음식을 차려 드리기로 하였다.

  첫째는 흰 쌀을 올리려고 하였다. 두더지가 나와서 가락지를 찾아 주면 좋은 땅을 준다고 하였다. 두더지의 가락지를 찾느랴고 돌을 캐었더니 고른 땅이 되어 좋은 쌀을 얻었다. 둘째는 좋은 고기를 올리려고 하였다. 덫에 걸린 족제비가 자신을 풀어주면 좋은 소를 준다고 하였다. 둘째는 족제비를 풀어주고 송아지를 받고 풀을 주며 정성을 다해 길렀다. 셋째는 나물무침을 올리려고 하였다. 목이 말라 쓰러져 있는 사슴에게 물을 갖다 주고 좋은 나물이 있는 곳을 알게 되어 그곳에 가서 나물을 캤다. 막내는 놀기만 한다고 형들에게 혼났지만 매일같이 똥을 쌌던 나무에서 자란 맛있는 과일을 올렸다. 사형제는 제사를 지내고 맛있게 밥을 먹었다.

  사형제가 아버지께 늦었지만 효도를 한 거 같다. 사형제가 차린 밥을 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셨을 것 같다. 사형제가 차린 밥이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어 보여서 나도 먹어 보고 싶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고 부지런하여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멋진 제사상을 차려보고도 싶다.  

 사형제가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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