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덩치큰 호랑이가 있었어요.

겨울이 되자 호랑이는 먹을거가 없었어요.

그래서 호랑이는 마을로 내려갔어요.

호랑이는 주위를 살폈더니 어떤 집에서 아기가 울고 있었어요.

호랑이가  그 집을 가봤더니 어머니가 곷감을 준다고 하니까 아기의 눈물이 뚝 그쳤어요.

그때 도둑이 호랑이가 소 인줄 알고 잡아 버렸어요.

호랑이는 도둑이 곷감 인줄 알고 온 힘을 다해 달렸어요.

도둑은 나무까지 구멍으로 간신히 숨었어요.

호랑이는 토끼에게 곷감이 있냐고 물었더니

토끼는 곷감이 없다고 말하였지요.

도둑은 토끼의 꼬리로 구멍을 막았어요.

그러자 호랑이는 그냥갔고 토끼는 아파서 도망갔데요.

나도 나쁜 짓을 절대 안하고 뭘 무서운줄 알고 무서운것은 다 물리칠 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