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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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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강아지 똥' 을 읽고 나서
작성자 엄현우 등록일 14.05.21 조회수 238

 이 책의 주인공은 강아지 똥이다.나는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많이 웃었다.하지만 내용은 강아지 똥의 슬픈 마음이 담겨있는 감동적인(?) 책이었다.

돌이네 강아지 흰둥이가 골목길 담 밑 구석 쪽에 똥을 눴다.이 똥이 주인공인 '강아지 똥'이다.그 때,참새 한 마리가 강아지 똥 옆에 앉았다.그러고선 똥은 더럽다며 다시 날아갔다.강아지 똥은 화가 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났다.이번엔 흙덩이가 강아지 똥에게 넌 똥 중에서 제일 더러운 개똥이라며 놀렸다.강아지 똥이 울자 흙덩이는 자기가 너 보다 내가 더 흉측하다며 쭈그려 앉았다.이 때,소달구지가 이 흙은 자기네 흙이라며 흙덩이를 주워 담았다.며칠이 지나자 봄이 왔다.병아리들은 강아지 똥을 보고선 찌꺼기 밖에 없다며 그냥 가 버렸다.비가 내리자,민들레 싹이 돋아났다.민들레 싹은 강아지 똥 네가 거름이 되야 한다고 하자 강아지 똥은 민들레 싹을 힘껏!!!! 껴안았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아무리 못생기고 쓸모없고 더러운 사람에게라도 절~대 놀리지 않고 속상하게 하는 짓을 하면 안 되는 것을 깨달았다.위에 말 했던 사람을 놀리는 친구도 우리 반에 최소 3 ~ 4 명 정도는 있을 거다.이 독후감을 보고 있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빨리 그 습관을 꼭 고치라고 말해 줄 거다. 그리고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소외된 존재, 버림받은 존재를 중심으로 써 필요없는 것은 다 버리는 아이들의 치우친 생각을 똑바로 잡아주는 아주아주 좋은 책 같다.다음에도 또 읽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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