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신령님께 빌고 빌었는데

신령님께서 잉어3마리를 구워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아주머니는 두마리는 먹고 한마리는 배가불러 반만 먹었는데. 그뒤 아들셋을 낳았더니 첫째 둘째는 괜찮고 셋째만 눈 귀 코 팔 다리가 모두 반쪽이인 아이가 태어났어요. 형들은 반쪽이랑 놀아주지도 않고 창피해 했지만

반쪽이는 효자였어요. 형들이 반쪽이를 놀리고 안놀아주던 어느날 호랑이를 잡아가던길에 부자

영감을 만나내기를 하였는데 모두 이겨서 부자영감 딸과 혼인도 하게되었어요.

내가 반쪽이라면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것 같은데 반쪽이는 효자고 형제들과도 잘지내는걸보고

반쪽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